[음악]/가요
소녀와 가로등 진미령 조관우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 있었지요 밤 하늘 바라 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 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 1977년 MBC 국제가요제에서 진미령은 "소녀와 가로등"을 불러 입상. 이곡은 장덕이 중학교 2학년 때 작사/작곡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