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JAZZ

JAZZ/Norah Jones-Don`t Know Way외 13곡

달빛그림자 2008. 11. 20. 00:09

Norah Jones



01. Don't know way
02. Seven years
03. Cold cold heart
04. Feelin the same way
05. Come away with me
06. Shoot the moon
07. Turn me on
08. Lonestar
09. I've got to see you again
10. Painter song
11. one floght down
12. Nightingale
13. The long day is over
14. The nearness of you







본명은 Geethali Norah Jones Shankar.
1979년 미국 뉴욕출신으로 작곡가,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는데 무엇보다도 데뷔 앨범에서 그녀의 음악성
(Soul/Jazz/Country/Fork/Pop)을 여러 장르에 걸쳐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2001년도에 Early days 란 EP 앨범을 발매하여 활동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재즈 보컬리스트로써 두각을 나타냈으며,
피아노 전공으로 대학에 입학해 음악적 전문성의 기반을 닦아 나갔다.
2002년 그녀의 데뷔 앨범인 'Come Away with Me'을 발표했으며,
음반이 400만장 이상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레코드', '최우수 신인상',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보컬 앨범', '최우수 여자 팝 보컬',
'베스트 엔지니어 앨범' 총 7개 부문을 석권했다.
싱어송 라이터이자 재즈 팝 보컬리스트로써 이례에 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 Come Away with me : 2002년 발매하여 전세계 2,000만장이 팔림.
이 앨범으로 Grammy Awards 6개 부분에 상을 받게 된다.
이 앨범에는 그 유명한 'Don't Know Why'가 수록되어 있다.

2. Feels like home : 2004년 발매한 두번째 앨범으로 전세계 1,400만장이 팔렸으며
첫번째 앨범은 Jazz 풍이 였다면 이 앨범에서는 Country 장르위주 음악을 선보였다.
이 앨범에서는 Sunrise 와 Here we go란 곡이 유명하다.
역시 2005년도 Grammy Awards 에서 3부분에 수상을 하였다.

3. Not too late : 2007년 발매한 그녀의 최근 앨범으로 21개 국가로 앨범 발매가 되어
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Thinking about you와 Not too late의 싱글 앨범과 함께 활동 중이다.

2002년 블루노트가 내놓은 상큼한 크로스오버 재즈보컬리스트 Norah Jones 음악인이 되는 길은 일정한 공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정화된 틀을 따라간다고 무조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더구나 자타가 공인하는 '성공적인(혹은 주목받는) 음악인'이 되기는 쉽지 않은 일. 오죽하면 '스타'라는 표현을 사용했겠는가. '하늘의 별을 따는 일'은 정말이지 말로만 가능한 일이 아니던가. 그런 이유로 그들의 음악 이야기를 풀어 놓다 보면 자연스레 감동적인 스토리가 탄생하게 마련인데... 이 지면의 주인공 노라 존스는 이제 막 데뷔 앨범을 발표한 신예 재즈 보컬리스트. 그렇기에 아직 어떠한 결론도 내릴 수 없다. 하지만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 앨범을 발표하기 전부터 각종 매체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는 까닭에 2002년 기대되는 유망주의 목록에 올려도 큰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전문성을 강조하면 대부분 성공하기 마련이다.

음악 분야에서도 마찬가지. 한 장르만을 전문적으로 발매하여 레이블의 브랜드 이미지를 창출해낸 경우가 생겨난 것이다. 그런 이유로 그 레이블에서 발표하는 앨범들의 음악을 듣지 않고도 신뢰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흑인 음악 전문 레이블로 자리잡은 모타운(Motown)이다. '모타운 사운드'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명성을 얻으며 레이블의 전문성을 강조한 경우. 그외 뉴에이지 전문 레이블로는 윈드햄 힐(Windham Hill)을 들 수 있겠고 R&B/힙합 레이블의 라페이스(Laface) 그리고 재즈 음악 전문 레이블 블루 노트(Blue Note)를 들 수 있겠다. 1939년 설립되어 재즈 레이블 하면 자연스럽게 블루 노트를 연상시키며 '재즈 명가'로 자리잡으며 고유명사화 된 것이다. 어쨌거나 블루 노트에서 배출했다는 이유만으로 한번 더 눈길이 가고 신뢰가 가는 이가 바로 노라 존스이다.

1979년 3월 30일생. 스물 세 살, 어찌 보면 늦은 나이에 비로소 제대로 된 그녀의 앨범이 세상을 빛을 보게 되었지만 (많은 뮤지션들처럼) 어렸을 적부터 음악에 남다른 관심과 소질이 엿보였다. 하지만 환경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했던가. 만약 그녀가 음악을 접할 수 없는 환경이 형성되지 않았다면 그녀의 재주는 그냥 묻혀버렸을지도 모른다. 유달리 음악을 좋아했던 어머니와 할머니로 인해 자연스럽게 음악을 만나게 된 것이다. 어렸을 적부터 어머니가 모아놓은 LP 음반과 라디오를 들었고 할머니 집에 방문하면 언제나 컨트리 싱어 윌리 넬슨(Willie Nelson)의 음악이 흘러나와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음악적 자양분을 흡수할 수 있었다. 물론 그녀 자신이 그 음악들을 좋아하고 즐기지 않았다면 그 이후의 스토리는 전개되지 않았을 것 같다.

음악적인 환경과 그녀의 음악적 관심과 능력이 '노라 존스의 뮤직 라이프'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노라 존스가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한 건 다섯 살 때부터다. 그 무렵 교회 성가대에서 노래를 부른 것이다. 그로부터 2년 후에는 피아노 교습을 받으며 피아니스트로서 기초 실력을 닦았으며 중학 시절에는 알토 색소폰을 연주하기도 했다. 열 다섯 살이 되면서 달라스의 중심부로 이주한 그녀는 그곳에 있는 Booker T. Washington High School for the Performing and Visual Arts를 다니면서 음악인으로서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쌓아갔다. 이 무렵 노라 존스는 보다 전문적으로 재즈 음악을 주로 들었으며 재즈 피아니스트, 그리고 사라 본 같은 보컬리스트를 겸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렇게 목표를 정한 그녀는 열 여섯 살 때 첫 공연을 한다.

그 지역 커피하우스에서 가진 조그만 공연이었지만 그것이 그녀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뿐만 아니다. 'Down Beat Student Music Awards'에서 Best Jazz Vocalist를, 96년에는 같은 시상식에서 Best Original Composition 부문을 수상하는 등 각종 시상식의 위너가 되면서 고등학교 시절부터 실력도 인정받았다. 그리고 노스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에 입학하면서 재즈 뮤지션으로 가기 위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밴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재즈 피아노를 전공하고 (그녀의 표현에 따르면 어둡고 재지한 록음악을 하는) 밴드 Laszlo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기도했다. 또한 (현재 애틀랜틱과 계약을 맺은) 훵크 퓨전 밴드 왁스 포에틱(Wax Poetic) 멤버로 1년 동안 적을 둔 적도 있다. 그리고 이번 앨범에도 참여한 현재의 세션맨들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결성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만난 멤버가 그 지역의 송라이터겸 기타리스트 제시 해리스(Jesse Harris)였다. 이후 베이시스트 리 알렉산더(Lee Alexander), 드러머 댄 라이저(Dan Reiser)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면서 밴드 활동이 시작되었다. 그 밴드에서 노라 존스는 보컬리스트겸 피아노를 맡아 그녀만의 새로운 음악 영역을 만들어 갔다.

그러던 어느날 이들의 공연을 관람하러 온 (레이블에서 곡에 대한 로열티 업무를 맡고 있는) 친구의 부인으로부터 '블루 노트의 사장 브루스 런드볼(Bruce Lundvall)을 소개받기 원하냐'는 말을 듣고 그런 일은 실현 불가능한 꿈일 것이라고 웃어넘겼던 그녀에게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2001년 1월, 메이저 재즈 전문 레이블 블루 노트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레이블 계약을 맺은 노라 존스는 레이블 메이트인 찰리 헌터(Charlie Hunter)의 최근작 SONGS FROM THE ANALOG PLAYGROUND 앨범에도 참여했다. 록시 뮤직의 More Than This, 닉 드레이크의 Day Is Done 등 두 곡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자신의 음악 이력도 쌓아갔다. 어쨌거나 2001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에 들어간 이들은 데뷔작을 발표하기 전 여섯 곡의 데모곡이 담긴 FIRST SESSIONS라는 타이틀의 EP를 완성해냈다. 그리고 2002년 2월, 데뷔 앨범 COME AWAY WITH ME을 발표하게 되었는데 EP 앨범 수록곡 중 Something Is Calling과 Peace 등 두 곡이 빠지고 10곡이 추가되어 총 14곡이 수록되었다.

생각보다 빠르게 앨범 작업(최소 5년은 걸릴 것이라 생각했다고)이 진행되었고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이 앨범은 재즈를 기본 바탕으로 소울, 포크 팝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가미되었다. 그런 이유로 노라 존스의 데뷔 앨범은 재즈 보컬 앨범이라기보다는 장르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크로스오버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그녀 역시 자신이 예전의 음악을 비롯해 최근 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섭취하고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빌 에반스의 음악을 많이 들었고 어머니가 즐겨 듣던 아레사 프랭클린과 레이 찰스뿐만 아니라 빌리 할리데이에서부터 니나 사이먼, 조니 미첼, 캐롤 킹을 좋아했다고 한다. 프로듀서로는 크레이그 스트릿(Craig Street)과 아레사 프랭클린, 더스티 스프링필드, 로버타 플랙, 비지스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아립 마딘(Arif Mardin) 등이 참여했으며 Don't Know Why, Turn on Me 등은 노라 존스가 프로듀서로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한 곡이기도 하다. 또한 단순히 보컬리스트가 아닌 작사, 작곡, 편곡자로서의 실력도 확인시켜 주었다.

타이틀 송 Come Away With Me과 Nightingale 등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고 The Long Day Is Over는 그녀의 이름이 공동 작곡으로 크레딧에 올라 있다. 이렇듯 이번 앨범에는 그녀를 비롯해 몇 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해 온 제시 해리스, 리 알렉산더 등이 작곡한 곡 외에 몇 곡의 커버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커버곡으로는 니나 사이먼이 불렀던 John D. Loudermilk의 곡 Turn Me on, 행크 윌리엄스(Hank Williams)의 명곡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노라 존스가 재해석한 Cold Cold Heart 등인데 Turn Me on 같은 경우 그녀가 노래 연습을 하는데 있어 롤 모델이 되었던 니나 사이먼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일종의 트리뷰트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이 현재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적 이상향을 가장 잘 담았다고 밝힌 노라 존스의 음악은 신경을 자극하지 않고 시종일관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또한 읊조리는 듯한 그녀의 보컬과 담백한 연주들이 잘 조화를 이루어 청자를 유혹한다.

수상

2005년 제 47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여성 팝 퍼포먼스상
2005년 제 47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듀엣 보컬상
2002년 제45회 그래미상 최고신인상
2002년 제45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베스트 팝 보컬앨범
2002년 제45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여자보컬
2002년 제45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앨범
2002년 제45회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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