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POP

Enya - A Day Without Rain 2000

달빛그림자 2008. 11. 23. 21:49

Enya - A Day Without Rain 2000

A Day Without Rain 2000

Eithne Ni Bhraonain 1961 ~

Track 전곡듣기

A Day Without Rain 2000 All Track

1. A Day Without Rain
2.
Wild Child
3.
Only Time
4.
Tempus Vernum
5.
Deora Ar Mo Chroi
6.
Flora's Secret
7.
Fallen Embers
8.
Silver Inches
9.
Pilgrim
10.
One By one
11.
Lazy Days

본명 : Eithne Ni Bhraonain
출생 : 1961년 5월 17일, 아일랜드
장르 : 뉴에이지
데뷔 : 1987년 'The Celts'
대표곡 : Less Than A Pearl, Amarantine, It's In The Rain
1991년 앨범 'Shepherd Moons' 전세계적으로 1천만장 판매고 기록

클래식 모티브와 신디사이저에 어우러지는 포크 멜로디, 그리고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는 목소리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창출한 아일랜드 출신의 여성 아티스트.

Enya의 독특한 스타일은 포크와 셀틱 음악의 영향을 받은 New Age 음악을 반영하고 있다. Enya(본명 Eithne Ni Bhraonain)은 1961년 아일랜드의 Donegal에서 출생했다.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Enya의 아버지는 Slive Foy Band라는 쇼 밴드의 리더였고 어머니 역시 아마추어 뮤지션이었다. 1979년 Enya의 형제들과 삼촌들로 구성된 가족 밴드 Clannad에 키보디스트로 참여, 인기를 끌은 TV 사운드 트랙들의 제작에 기여한다. 1981년 팝 지향적인 행보를 걷는 Clannad에 반발하여 그룹을 탈퇴, 제작자 Nicky Ryan과 작사가 Roma Ryan 부부와 한 팀을 이루어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1986년 영국 BBC 방송의 TV 시리즈 "The Celt"의 사운드 트랙인 데뷔앨범 [Enya(The Celts)]를 발표하였으나 그 다지 큰 주목을 받지는 못한다. 스타덤의 계기는 그녀의 두 번째 시도에서 비롯되는데 앨범 [Watermark]는 싱글 'Orionco Flow'- 영국 차트 No.1- 의 대히트에 힘입어 전세계 4백장의 음반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 Enya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에 위치시킨다.
[Watermark]의 성공 이후 Sinead O' Connor의 [I Do Not Want What I Haven't Got]에 게스트로 참여하여 두각을 나타낸 Enya는 1991년 [Shepherd Moons]를 발표, US 차트 17위에 마크한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천만장의 음반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전작을 능가하는 히트를 기록한다.
언제나 자신의 히트에 침착한 반응을 보여오던 Enya는 [Shepherd Moons] 이후 역시 조용하고 급하지 않은 새로운 준비과정에 들어간다. 1995년 근 4년에 걸친 오랜 기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Memory of Trees]를 발표하였고 전작의 상승세를 탄 [Memory of Trees]는 발매 즉시 US 차트 9위에 오르면서 발매 첫 해 2백만 장의 판매 실적을 올린다. 아시아 시장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누리는 Enya는 최근작으로 1998년 일본에서 [On My Way Home]과 [Storms in Afriaca]를 발표, 2000년 11월 국내에서 정규 스튜디오 앨범으로는 [The Memory Of Trees] 이후 5년만에 발매된 엔야의 새 앨범 'A Day Without Rain'을 발표했다. 데뷔 이래 그림자처럼 함께 해온 프로듀서 니키 라이언과 작사가 로마 라이언 부부가 다시 한번 엔야의 작곡과 만났다.

 

본명은 eithne ni bhroonain. (enya) 아일랜드 태생이며 음악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성가대의 일원으로써 활동하면서 자연스레 음악성을 키운다. 대학에서 고전음악과 피아노를 전공한 그녀는 1980년 언니와 사촌이 활동하던 클라나드 (clannad) 에 가입하여 음악활동을 하다가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모색하던 중 우연히 BBC 방송국의 TV 미니 시리즈 「The Celts」의 주제곡인 「The March of The Celts」를 부르게 된다. 이 때 만난 프로듀서 닉 라이언의 제안에 따라 그녀는 독집앨범을 구상하게 되는데... 그녀 음색에 맞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시인이자 닉 라이언의 부인인 로마 라이언, 영상 프로듀서인 데이빗 퍼트냄과 함께 공동으로 THE CELTS 앨범을 완성하게 된다. 이 앨범은 92년 다시 재발매되었다. 그렇지만 그녀의 첫 데뷔앨범은 1988년에 내 놓은 WATERMARK 이다. 총 11곡이 실려 있지만 미국의 REPRISE사 버전에는 STORMS IN AFRICA (PART 2)가 한 곡 추가로 실려 있다. 이 앨범에선 그녀의 대표곡인 「Orinoco Flow」다이애나 왕비의 추모앨범에 헌정된 「Watermark」 그리고 게일어로 노래한 「NA LAETTA GEAL M'IFGE」가 히트하여서 데뷔앨범으로는 드물게 세계적으로 800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보인다. 이 앨범이 당초 예상을 뒤바꾼 이유는 간단하다.

1천회 이상의 오버 더빙방식... 그녀만이 가능한 일이다. 이 앨범에서는 「Orinoco Flow」가 영국챠트와 빌보드 챠트 1위를 기록하면서 거의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이런 기대에 힘입어 3년 후에 발매된 「Shepherd Moons」는 엔야 사운드의 입지를 아예 굳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왈츠풍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Caribbean Blue」를 시작으로 영화 「Far & Away」의 주제곡으로 쓰인 「Book of Days」싱글챠트 3위까지 오른 「How Can I Keep From Singing?」거기다 달의 상징적인 의미를 표현한 타이틀곡「 Shepherd Moons」까지.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의 세일즈를 기록하면서 그녀에게 첫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이후 92년에 THE CELTS 앨범이 재발매되었고 1995년 겨울 12월 23일에 정확하게 그녀의 3번째 정규작 「The Memory of Trees」 앨범이 발매된다. 이 앨범이 발매되기 전에 「Anywhere Is」가 싱글로 발매되었는데 영국에선 7위로 데뷔하는 위력을 발한다. 앨범에서 「Anywhere Is」와 고향을 향한 노래인「On My Way Home」유럽에서 히트를 거둔 「China Roses」까지 거의 버릴 것이 하나도 없는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그녀는 다시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타게 되었고 영국 챠트 1위 빌보드 앨범챠트 3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그리고 97년 10년간의 음악 생활을 정리하는 계획에서 발매된 앨범「Paint the Sky with Stars (The Best of Enya)」 총 3천 5백장의 앨범 세일즈를 기록케한 모든 곡들이 이 한 앨범에 수록되어있으며 「Paint the Sky with Satrs」「Only If...」란 오랫만의 신곡을 삽입하여 그녀의 음악에 굶주려 있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한다.

2000년 4년간의 기다림의 끝에 드디어 엔야의 새 앨범 [ a day without rain ] 앨범이 발매 된다. 일본에서 1주일 먼저 발매된 이 앨범은 일본판에는 [isobella] 가 보너스 트랙으로 실려 있어 엔야 팬들에게 상당한 반향을 이끌었다. 저 또한 이 한곡을 위해 일본판을 산 기억이 있다. 새 앨범의 첫 싱글은 앨범 발매 1주일전에 발매된 [ only time ] 이다. 영국챠트 상에서는 그리 좋은 반향을 이끌지는 못했다. 그후 [ wildchild ] 가 두번재 싱글로 발매되었다. 두 싱글 모두 국내에 라이센스 되었으며 신곡이 싱글마다 2곡씩 들어있다. 2001년 9/11 테러 여파로 엔야의 인기는 급 상승하여 adwr(a day without rain 줄임) 앨범은 미국 앨범챠트 2위까지 오르며 6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보이고 [ only time ] 은 싱글챠트 10위까지 오른다.

이후 [ the lord of rings ] 사운드 트랙에 [ may it be ] 를 삽입한다. 이곡은 싱글로도 발매되었다. 특히 일본판에 들어있던 [isobella] 가 b-side 곡으로 들어있어 소장가치가 높다. 그녀는 지금도 어디선가 새 앨범에 대한 구상과 작업을 하고 있을것이다. 항상 팬을 애타게 기다리게 하지만 그 만한 보답을 해 줄줄아는 음악가, 우리가 미워할래야 미워할수 없는 가수, 우리가 사랑해서 항상 당당할수 있는 Enya는 언젠가 소리 소문없이 또 다른 새로운 사운드의 집합체를 가지고 우리앞에 나타날것이다. 그 날이 또 빨리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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