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음악과 글

꽃보다 더 예쁜꽃은

달빛그림자 2009. 7. 28. 18:34

 

 

 

꽃보다 더 예쁜꽃은

내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 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홀로 외로워 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부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 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 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 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향기는  감동으로 못다 핀

영혼까지 눈물짓게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jb-

 

사랑은 아프지 않아도 눈물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