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예쁜꽃은
내 모든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당신의 순수한 눈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두서없이 늘어놓는 내 푸념을 끝까지 들어 주는
당신의 예쁜 귀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홀로 외로워 하는 내게 다가와 노래를 부러주는
당신의 고운 목소리입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꽃은
떨어진 내 꿈들을 희망으로 보듬어 주는
당신의 깨끗한 손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비바람에 쓰러질까 늘 바람막아 주는
당신의 다정한 발걸음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지친 내 몸을 조용히 일으켜 감싸 주는
당신의 포근한 가슴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꽃은
이 순간에도 교차하고 있는
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
꽃보다 더 예쁜 향기는 감동으로 못다 핀
영혼까지 눈물짓게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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