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가요

화(和)- (1972)/사월과오월

달빛그림자 2011. 1. 20. 22:28

화(和)-  (1972)

                               - 사월과 오월 -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미친듯이 또 너를 생각했다
오늘도 미친듯이 이대로 헤어질 수 없다
화가 이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떠나지마

 

너와 맹세한 반지보며

반지같이 동그란 너의 얼굴 그리며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또 하루를 보냈다
오늘도 젖은 짚단 태우듯
이대로 이별일 수 없다
화가 이세상 끝에 있다면 끝까지 따르리
그래도 안되면 화 안된다 떠나지마

 


 대표곡 중의 하나인 '화(和)'는 6년 동안 사귀었던 상명여사대 미술과를 졸업한

 당시 백순진의 여자 친구이자 현재의 아내를 위한 애틋한 곡이라고 한다.

 '영화를 만나'라는 노래도 만들었는데 본명이 '영화'는 아니었지만 백순진은

 그녀를 '화'라고 불렀다고 한다.

 
 

'[음악] >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나비 - 김정호   (0) 2011.05.30
창밖에는 비오고요 / 송창식  (0) 2011.05.18
전영록 - 애심(愛心)  (0) 2011.01.11
윤태규-희망가  (0) 2010.12.14
그대와 영원히/ 김범수  (0) 20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