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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빗속을 둘이서 / 오승근

달빛그림자 2008. 6. 7. 15:27

 
내게는 늘 그리운 사람이 있습니다
 
  빗속을 둘이서 / 오승근

 

  

 
눈을 감아도
뒤를 돌아서 보아도 보여지는
늘 마음과 생각을 가득 채우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움이라는 말로
언제나 남 몰래 다가와 머무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때론 잊으려 했습니다.
때론 숨으려 했습니다.
때론 모질게 나를 책망도 했습니다.
 
그래도 잊지못할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첨부이미지
 
애태우길 몇 날...
눈물 짖기를 몇 날...
소리쳐 불러보길  몇 날...
우연히 만날까 거릴 헤메길 몇 날...
 
 
 
그래도 만날 수 없는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어쩌면 평생 못 잊고
가슴에만 묻어야 할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첨부이미지 
그냥 떠밀기엔 너무 가슴이 아파
그냥 생각만 하기엔 너무 가슴이 아파
시린 가슴에 가득  묻어야할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리움으로 남겨진 사람...
아픈 기억으로 남겨진 사람...
그래도 때론
눈물속에 미소가 피어 나는 건
 
아름다운 추억이 되새김 처럼
나를 흔들기 때문입니다.
  
 
 
내 심장 깊이 남아있는 사람
내 마음 깊이 화상처럼 새겨진 그리운 사람
 
그런 사람이 내겐 있습니다.
 
   
 
그 사람이
오늘같이 비 오는 날이면
너무너무 보고파 집니다.
 
 
 
그래도
시리도록 아픈 추억 일지라도
기억 할 수 있는
먼 기억만으로도 그리워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내게 있어
나는 오늘도
살아갑니다...
 
모셔온 글입니다
 
 
 

  빗속을 둘이서 / 오승근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 들어 나를 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하리라, 마음 깊이 새겼다면
오고 가는 눈 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 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라~~~~ 라~~~~ 라~~~~ 라~~~~ *

(* 반 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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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노을에 핀 꽃
글쓴이 : 유요안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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