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짐을 지고 있었습니다. 어디를 가던 힘들지만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지고 다녔습니다. |
짐을지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였고,
내려 놓을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산을 오를때도 내려갈 때에도
다리가 힘들어 주저앉고 싶어도
그 짐을 벗어놓으려 하지 않았지요.
바보같이
그 짐을 나만 지고 힘겨워 했습니다.
힘들고 지치면 벗어 버려야 하는데,
미련 때문인지 그러질 못했습니다.
나눌수 없는 짐이라면
그냥!
벗어놓으면 가벼운데.......
그것이 운명이라
생각했었나 봅니다.
이제 그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려 합니다.
새로운 짐을 다시 지고갈수
있도록...
새로운 짐은
혼자 지고가는 짐이 아닌
너와 내가 함께 지고가는
그런 짐이 되었으면...
또 다시
한주의 시작입니다.
시작이라는 말은
누구에게나
희망이라는 힘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램하며^^08.05.28 YS
'[글] > 창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오는 날-jb- (0) | 2008.07.24 |
---|---|
소망-jb (0) | 2008.07.24 |
산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jb (0) | 2008.07.23 |
그리움이 술 이라면/jb (0) | 2008.07.23 |
같이 있고 싶은 사람/jb (0) | 2008.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