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위:타이타닉-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내 마음은 영원하리)」[가사] [뮤직] 몰락한 상류층 가문의 딸 로즈가 집안이 강요하는 정략 결혼을 거부하고 타이타닉號 船上에서 우연히 만난 가난한 畵家 잭과 운명적인 사랑을 나누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곡가 제임스 호너는 아일랜드의 토속 악기인 휘슬과 팬플루트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애절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들려주었고, 라스트 신에서는 셀린 디옹의 「My Heart Will Go on」을 들려주고 있다. 이 노래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전체적으로 고전 음악을 듣는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해 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타닉號가 침몰하는 船上에서 5인조 현악 전문 악단이 들려주고 있는 「The Sinking(침몰)」 「Hymn To The Sea(바다 찬송가)」 등의 연주곡도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
02위:씨네마 천국-엔니오 모리코네의 「Love Theme(사랑의 테마)」[가사] [뮤직]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가 「영화는 바로 우리의 삶이다」라는 명제를 내세우면서 이 영화를 발표했다. 어린 소년 토토와 동네 극장의 나이든 映寫 技士 알프레도가 영화를 매개로 연령을 초월한 友情을 나눈다. 현악기를 통해 인간의 감성을 자극시켜 주고 있는 엔니오 모리코네가 이 영화에서도 음악적 특기를 유감없이 발휘해 幼年에서 壯年으로 성장하는 토토의 발자취를 바이올린과 스트링 등의 악기를 동원해 들려주고 있다. 오프닝에서 흘러나오는 同名 주제곡 「Cinema Paradiso(시네마 천국)」를 비롯해 영화 全篇에서 사용되고 있는 「Love Theme(사랑의 테마)」, 연정을 품고 있는 여인 엘레나를 8㎜ 카메라에 담을 때의 배경곡 「For Elena(엘 레나를 위하여)」 등은 이태리 영화 특유의 감성적인 면을 느끼게 해주는데 일조했다 |
03위:러브 스토리-프란시스 레이의 「사랑의 테마」 [뮤직] 부유한 하버드 법대생과 가난한 집안의 딸인 레드클리프 대학생이 뜨거운 열애에 빠지지만 남자 부모의 반대로 둘만의 쓸쓸한 결혼식을 치른다. 하지만 여인이 불치의 백혈병에 걸려 두 사람의 관계는 비극으로 마무리된다. 뉴욕 센트럴 파크 공원에서 폭설이 내릴 때 흘러나왔던 경쾌한 타악기 리듬이 가미된 「Snow Floric(눈싸움)」은 지금도 눈 내리는 겨울철에 국내 방송가의 단골 신청곡으로 애청되고 있다. 「사랑의 테마」는 가수 앤디 윌리엄스가 가사를 붙여 「Love Story」란 제목의 노래로도 히트 시켰다. 여주인공인 알리 맥그로가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연주하는 곡은 바흐의 「협주곡 3번」과 모차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12번」이다. 프랑스 작곡가 프란시스 레이가 이 영화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
04위:티파니에서의 아침을-헨리 맨시니의 「Moon River(달빛이 흐르는 강)」[가사] [뮤직] 뉴욕 번화가에서 아침이면 늘상 고양이를 옆에 끼고 산책을 하는 오드리 헵번의 요정 같은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영화. 특히 그녀가 뉴욕 5번가의 가장 큰 번화가이자 보석 거리인 티파니 쇼윈도를 아이 쇼핑으로 즐기면서 모닝 빵을 먹는 모습을 뭇 여성들이 따라하는 열풍을 몰고 오기도 했다. 그녀가 허름한 아파트 계단에서 기타를 치면서 은은하게 불러 주는 「Moon River」도 영화가 흥행작이 되는 데 일조했다. 헨리 맨시니 작곡의 테마곡인 「Moon River」는 플루트 주자였던 父親의 영향과 줄리어드 音大 시절 익힌 맨시니 자신의 피아노 작곡 솜씨가 농축된 대표작이라는 호평을 들었다 |
05위:귀여인 여인-로이 오비슨의 「Oh, Pretty Woman」[가사] [뮤직] 「비천한 상태에 있던 불우한 여인이 귀공자를 만나 부귀영화를 누린다」는 신데렐라 신드롬을 보여준 작품. 로이 오비슨의 대표적 히트곡인 「Oh, Pretty Woman」의 歌詞에서 힌트를 얻어 영화를 제작했다는 후일담이 전해지고 있다. 극중 리처드 기어가 줄리아 로버츠에게 오페라 구경을 시켜줄 때 극장 무대에서 흘러나왔던 노래는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이다 |
06위:로미오와 줄리엣-「A Time For Us」[가사] [뮤직] 앙숙인 두 집안 관계 때문에 사랑을 맺지 못한 청춘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소재로 하고 있다. 니노 로타 작곡의 테마곡 「A Time For Us」는 카플렛 가에서 벌이는 축제 파티에 몰래 참석한 로미오가 줄리엣을 처음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묘사해 주고 있다. 앤디 윌리엄스 등이 가사를 붙여 재차 빅히트 시켰다 |
07위:보디가드-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가사] [뮤직] 개봉 당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대박을 터뜨렸던 영화이다. 유명 여배우의 신변 경호를 맡은 보디 가드가 티격태격하면서 연정을 쌓아가나 보디가드는 의뢰인과 로맨스를 벌여서는 안 된다는 철칙을 고수하며 여자 곁을 떠난다. 이에 남자를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연정의 마음을 실은 주제곡 「I Will Always Love You」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곡은 컨트리 여가수 달리 파튼이 1973년에 발표한 곡이었다. 本業이 가수인 휘트니 휴스턴이 이 영화에 출연해 이 노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불렀다. 극중에서 두 사람이 경호 관계로 만났지만 경호원 케빈 코스트너의 헌신적인 경호에 반해 서서히 마음을 열면서 사랑의 감정을 느껴간다는 휘트니 휴스턴의 심정은 「I’m Every Woman」이란 노래로 표현해 주고 있다. 이 곡도 이미 차카 칸이라는 가수가 예전에 발표했던 노래여서 「보디 가드」는 이미 잊혀진 곡들을 새롭게 손질해 팝차트 정상권에 모두 진입시켰다는 이색 기록도 수립했다 |
08위:미션-엔니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 [뮤직] 18세기 스페인과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미개한 南美 대륙에서 宣敎(선교) 활동을 하다가 순교한 神父(신부)들의 헌신적인 사연을 담고 있다. 노예상인으로 악명을 떨쳤던 맨도사 신부(로버트 드 니로)가 改過遷善(개과천선)해 원주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비롯해 가브리엘(제레미 아이언스) 신부가 십자가를 메고 이과수 폭포를 올라가면서 종교인의 고행을 수행하는 장면이 숙연함을 더해 주었다. 이태리 출신의 엔니오 모리코네는 「오보에」, 南美 토속악기인 「퍼커션」과 「봄보」, 극중 시대 배경인 18세기를 떠올려 주는 바로크 리듬을 적절히 배합시켜 한 편의 멋진 음악 영화를 만들어 주고 있다. 이과수 폭포를 기어 올라가다 떨어지는 장면에서 「Climb」이, 가브리엘 신부가 절벽을 올라가다가 언덕에 앉아 오보에를 불 때 「Gabriel’s Oboe」가 연주되고 있다. 1986년 칸느 그랑프리 수상작 |
09위:사랑과 영혼-라이처스 브라더스의 「Unchained Melody」[가사] [뮤직] 친구의 음모로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패트릭 스웨이지가 괴짜 심령술사의 도움을 받고 유령으로 환생한다. 그는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랑하는 여인 데 미 무어가 위험에 빠지는 것을 구해 주고 다시 천국으로 되돌아간다. 두 연 인이 도자기를 만들면서 뜨거운 감정을 교환할 때 라이처스 브라더스의 「 Unchained Melody(囚人의 연가)」가 흐른다. 라이처스 브라더스는 흑인 창법을 구사하는 백인 듀엣 가수로 1965년에 이 노래를 취입했다. 이 곡은 1966년 빌보드 차트에서 30위권 정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세월이 흘러 30여 년이 지난 뒤에 영화 「사랑과 영혼」에 삽입되자 다시 인기 차트에 진입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이 노래의 광풍 같은 인기 때문에 영화에 삽입한 모리스 자르 작곡의 연주 음악이 빛을 잃 기도 했다 |
10위:탑건-베를린의 「Take My Breath Away」[가사] [뮤직] 美 海軍 전투기 조종사 중 우수한 실력을 갖고 있는 이들을 별도로 선발해 다시 탑건(최고의 전투기 조종사)을 선발하기 위한 특수 학교 內에서 벌어 지는 사나이들 간의 우정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F-14 의 모의 비행 훈련 모습이 압권이다. 미모의 女강사인 켈리 맥길리스가 수 강생인 해군 조종사 톰 크루즈와 로맨스를 벌일 때 록 기타 선율이 강렬한 느낌을 던져주고 있는 베를린 그룹의 「Take My Breath Away」가 흘러나온 다. 영상과 음악이 절묘한 화합을 이루는 장면으로 꼽힌다 |
11위:더티 댄싱-빌 메들리와 제니퍼 원스의 듀엣곡 「(I’ve Had) The Time Of My Life」 [뮤직] 가족과 함께 여름 휴양지를 찾았던 10代 소녀 제니퍼 그레이가 외설적인 춤을 가르치고 있는 춤 선생 패트릭 스웨이지와 사랑에 빠진다. 제니퍼 그레 이의 아버지는 바람둥이라고 소문난 패트릭 스웨이지와의 교제를 극렬 반대한다. 여름 캠프가 끝나갈 때 파티장 무대에서 그동안 몰래 익힌 춤을 멋드러지게 보여주는 장면에서 테마곡 「(I’ve Had) The Time Of My Life」가 사용됐 다. 제니퍼 그레이가 통나무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걸으면서 춤의 기본을 배 우는 장면에서는 자매 그룹 로네츠의 「Be My Baby」가 흘러나온다. 이외 패트릭 스웨이지가 사랑을 갈망하는 남자의 심리를 담은 「She’s Like Th e Wind」를 불러주고 있다 |
12위:쉬리-캐롤 키드의 「When I Dream」[가사] [뮤직]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히트를 기록한 작품. 신소재 액체 폭탄인 CTX를 놓 고 남한의 일급 특수 요원과 북한의 정예 특수 8군단 대원 간의 치열한 암 투를 그리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북한 정예 요인 출신인 김윤진과 나누었던 로맨스를 떠올 리는 한석규의 착잡한 심정을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이 위안해 주고 있다. 재즈와 컨트리 음악을 골고루 구사했던 캐롤 키드는 거의 잊혀진 가수로 알 려졌지만 영화 「쉬리」로 인해 來韓 공연을 갖는 등 附加 이득을 챙겼다. 이 노래의 빅히트로 말미암아 배경음악을 담당한 이동준의 음악은 주목받 지 못했다. 그는 이 영화를 위해 직접 작곡하고 전자 음악과 대규모 오케스 트라를 동원하기도 했었다. 이동준은 강제규 감독의 前作인 「은행나무 침 대」에서 애절한 현악 리듬을 들려주어 한국 영화음악을 주도하는 중견 작 곡가로 주목 받고 있다 |
13위:내일을 향해 쏴라-「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뮤직] 서부 시대를 장식했던 무법자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의 활약상을 담았 다. 이들은 악명 높은 은행 강도였지만 휴머니즘을 드러내 동정을 받았다. 폴 뉴먼이 보안관 부대로부터 추격을 당하는 긴박한 와중에 애인 캐서린 로스와 자전거를 타고 과수원 길을 달리는 여유로운 장면에서 흥겨움을 더 해주는 테마곡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가 사용됐다. B.J. 토머스를 톱가수로 등극시켜 준 이 노래는 1969년 11월1일자부터 4주간 톱 을 차지했고 우리나라에서도 비가 오는 날이면 방송국에서 단골로 들려주고 있다 |
14위:졸업-사이먼과 가펑클의 「Sound Of Silence」[가사] [뮤직] 장래 장모가 될 중년 여인과 예비 사위가 애정 행각을 벌인다는 설정 때문 에 국내 공개時 우여곡절을 겪었다. 테마곡으로 쓰인 「Sound of Silence(침묵의 소리)」는 졸업을 앞둔 주인공 이 눈앞에 닥친 사회 생활에 대해 불안해 하는 감정을 묘사하는 곡으로 활용됐다. 이어 「Mrs.Robinson」은 중년 부인인 앤 밴크로프트의 그칠 줄 모르는 情炎(정염)의 노예가 돼가는 더스틴 호프만의 애처로운 처지를 풍자해 주는 노래로 도입됐다. 이외 「Scarbough Fair」는 기성 세대들이 구축해 놓은 체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줄 때 그 배경 음악으로 쓰이고 있다. 모두 사이먼과 가펑클의 주옥 같은 노래들이다 |
15위:닥터 지바고-모리스 자르의 「Lala’s Theme(라라의 테마)」 [뮤직] 1917년 러시아 혁명이라는 정치적 격변기 속에서 의사 지바고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은 청순한 여인 라라와의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다. 이 영화의 유 명세를 높여준 요소는 단연 모리스 자르 작곡의 테마 음악이다. 애초 모리스 자르는 극중 背景地인 러시아의 풍경을 부각시키기 위해 러시 아 민속 음악을 사용하려 했지만 원작자가 지나치게 고액의 저작권료 지불 을 요구하자 영화 개봉 1주일을 앞두고 부랴부랴 테마곡을 작곡했다고 전해 진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라라의 테마」는 여주인공인 라라가 義父로 부터 性폭행을 당한 뒤부터 체험하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위로해 주는 멜로 디로 쓰였다. 「라라의 테마」에서 러시아 민속 악기인 발라라이카(Balala ika)를 도입해 감정적인 현악 선율을 들려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
16위:레옹-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사] [뮤직] 1960년대 국제 흥행가를 지배했던 프랑스 영화의 부활을 주도하고 있는 뤽 베송 감독의 명성을 높여준 히트작.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냉혹한 킬러 레 옹. 하지만 그는 외모의 차가움과는 달리 매우 우유부단한 인물이다. 그는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던 당찬 어린 소녀의 가족이 부패한 경찰 간부 에 의해 몰살당하자 이에 대한 복수 작전에 나선다. 어린 소녀를 대신해 가 족의 복수를 하지만 레옹도 목숨을 잃는다. 소녀가 레옹의 애장품인 花盆을 땅에 묻어주는 마지막 장면에서 스팅의 애잔한 기타 가락이 일품인 「Sha pe Of My Heart」가 흐른다.이 노래는 스팅의 앨범 「Ten Summoner Tales」 에 수록됐던 곡을 뤽 베송이 영화 배경곡으로 다시 사용했다.이 때문에 사 운드 트랙에서는 이 곡이 수록되지 않아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怨聲(원성)을 들었다 |
17위:代父-니노 로타의 「The Godfather Waltz」 [뮤직] 이태리 이민자들이 주축이 된 마피아 집단의 감추어져 있는 암투를 묘사하 고 있다. 특히 냉혈적인 이미지를 주었던 마피아 세계에서 펼쳐지는 끈끈한 가족 간의 우애 등이 차분히 묘사돼 주목받았다. 이태리 출신의 작곡가인 니노 로타가 애절한 분위기를 풍겨 주고 있는 현악 선율의 테마 음악을 비 롯해 「Sicilian Pastorale」 「Apollonia」 등을 들려주고 있다. 아울러 오프닝에서 마피아 代父의 딸 결혼식의 흥겨운 풍경을 고조시켜 주는 경쾌 한 멜로디의 「The Godfather Waltz」와 「Connie’s Wedding」은 마피아 집단 간에 목숨이 오가는 치열한 암투를 잠시 완화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
18위:라붐-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가사] [뮤직] 1980년대 여배우 「소피 마르소」 붐을 일으켰던 작품. 프랑스 10代 소년, 소녀들의 풋풋한 사랑 사연을 묘사해 주고 있다. 전체 배경 연주곡의 작곡 은 샹송 「고엽」으로 유명세를 치렀던 조셉 코스마의 아들인 블라디미르 코스마가 담당했다. 소피 마르소와 함께 無名이었던 영국 출신의 가수 리처 드 샌더슨이 감독의 권유로 취입한 「Reality」가 全유럽 팝차트 정상을 4 週 동안 차지하면서 톱가수로 부상되는 행운을 얻었다. 여성을 사로잡는 듯한 美聲(미성)을 갖고 있던 리처드 샌더슨이 전자 악기 를 주된 리듬으로 한 반주음에 맞추어 주제가를 부른다. 시리즈 2편에서는 쿡 다 부스가 불러준 「Your Eyes」가 국내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았다 |
19위: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마크 노플러의 「A Love Idea」[가사] [뮤직] 1952년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부두 노동자들의 폭력 세계와 섹스 풍속도를 묘사하고 있다. 거리의 여인으로 등장하는 제니퍼 제이슨 리가 폭력에 의해 희생되는 장면에서 동정심을 자아내는 전자 기타 리듬이 일품인 「A Love Idea」가 사용됐다. 이외 브룩클린 거리를 요염한 몸짓으로 걸어갈 때 「Tralala」가 흐른다. 다이어 스트레이츠 그룹에서 리드 싱어 겸 기타 연주자로 활동했던 마크 노플러는 이 영화 외에 「로칼 히어로」 「칼」 등의 배경음악 작곡을 맡아 유명세를 더했다 |
20위:중경삼림-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가사] [뮤직] 「중경」이라는 도시에서 여자들로부터 失戀을 당한 두 남자들의 이야기가 줄거리이다. 失戀당한 뒤 카페에서 만난 금발의 마약밀매꾼(임청하)과 짧 은 만남을 갖고 다시 헤어지는 젊은 경찰(금성무). 한편 스튜어디스와 헤어 진 뒤 역시 우울증에 걸려 있던 남자(양조위)가 패스트푸드 女종업원(왕정 문)과 사랑을 맺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패스트푸드 女종업원이 태양과 젊음의 도시 캘리포니아로 갈 것을 꿈꾸며 줄기차게 듣고 있는 곡이 마마스 앤 파파스의 「California Dreaming」이다. 1960년대 미국의 히피문화 속에서 탄생한 이 노래는 사회를 부정적으로 보 기 시작한 젊은이가 이웃과 가족, 나아가 자신을 부정하며 집을 떠나지만 막상 현실에 부딪치면서 따스한 캘리포니아(가족 혹은 잃어버린 自我)로 돌 아가기를 갈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한 드럼의 박자에 따라 외치듯이 부르는 노랫소리는 고독한 청년들의 허무한 마음을 잘 표현해 준 명곡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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