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음악

베스트 영화음악 81-100

달빛그림자 2008. 12. 8. 21:14

81위:록키-서바이버의 「Eye Of The Tiger」[가사]
[81위] 록키-Eye Of The Tiger[뮤직] 무명 복서가 주위의 냉소를 받으면서 강력한 챔피언에게 도전해 불굴의 투 지력으로 마침내 새로운 복싱계의 왕자로 등극하게 된다는 「록키」는 지금 도 복싱 영화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언급되고 있다. 1편에서 타악기와 관 현악기가 점층법으로 울려 퍼지면서 흘러나왔던 빌 콘티 작곡의 「Gonna F ly Now」는 지금도 권투 시합의 오프닝을 알리는 곡으로 애용되고 있다. 2 편의 주제곡인 「Eye Of The Tiger」는 호랑이 같은 눈초리로 상대방을 제 압하라는 복싱 매니저의 주문을 드러내 주는 강력한 록리듬을 바탕으로 한 곡이다.
82위:영웅본색-장국영의 「당연정」[가사]
[82위] 영웅본색-당연정[뮤직] 범죄 조직에 종사하면서 생계를 잇고 있는 이들을 매우 동정적인 시각으로 묘사해 1980년대 아시아 흥행 시장을 석권한 홍콩 액션물. 사나이들의 의 리를 노래한 장국영의 「당연정」은 하모니카 소리와 현악 리듬이 어우러져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암흑가 사나이들의 처지에 엄숙미를 부여했다 . 국내에 개봉된 뒤엔 여학생들도 이 노래 가사를 외우고 다니는 등 인기가 높았다.
83위:황야의 무법자-엔니오 모리코네의 「Titoli」{연주)
[83위] 황야의무법자-Titoli(방랑의휘파람)[뮤직] 1960년대 마카로니 웨스턴의 광풍 같은 인기를 주도했던 작품. 현상금을 위 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변형된 서부 사나이들의 행각을 보여주 고 있다. 주인공인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극도의 회의론자처럼 찌푸린 얼굴 과 표정을 알 수 없도록 푹 눌러 쓴 모자에 시가를 물고 등장한다. 그가 목숨 건 승부를 할 때마다 남성 합창음과 처량한 분위기를 물씬 느끼 게 해주는 팬플루트 가락의 「Titoli」가 흘러나온다. 석양에 물든 황야에 흙바람이 이는 듯한 음악이다. 이 주제곡은 영화만큼이나 全세계 음악 애 호가들의 이목을 끌었다. 트럼펫, 전자 기타 그리고 휘파람을 결합시킨 독 특한 음악 사용법이 영화 音樂史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84위: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스팅의 「Angel Eyes」[가사]
[84위] 라스베이거스를 떠나며-Angel Eyes[뮤직] 거리의 여인과 알코올 중독자와의 파멸을 예고한 러브 스토리를 담고 있다 . 비록 인생 종착역 같은 직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그 여인에게 구애를 하는 알코올 중독자의 심정을 허스키한 목소리가 특징인 스팅이 「Angel Eyes」 로 대변해 주고 있다. 영화 진행에 맞게 재즈풍의 노래가 화면 곳곳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중 고전 재즈곡을 새로운 편곡을 가미시켜 삽입 한 「Come Rain Or Come Shin e」을 비롯해 「Leaving Las Vegas」 「It’s A Lonesome Old Town」 등이 국내 젊은 팝애호가들의 환호를 받았다.
85위:라밤바-리치 발렌스의 「La Bamba」, 「Donna」[가사]
[85위] 라밤바-La Bamba[뮤직] 버디 홀리와 함께 비행기 추락 사고로 요절한 록가수 리치 발렌스의 짧은 음악 인생을 다루고 있다.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기타를 치면서 사랑을 고 백하는 장면에서 불러주는 「Donna」를 비롯해 서서히 자신의 음악적 재능 을 인정받으면서 흥겹게 클럽에서 불러주는 「La Bamba」 등이 리치 발렌스 가 팝계에서 再조명되는 계기를 심어준다.
86위:포세이돈 어드벤쳐-모린 맥거번의 「The Morning After」[가사]
[86위] 포세이돈어드벤쳐-The Morning After[뮤직] 1970년대 「에어포트」와 함께 「災難 영화」의 붐을 일으켰던 작품. 뉴욕 을 떠나 그리스에서 새해맞이를 하려는 호화 유람선이 해일에 부딪쳐 파괴 된다. 除夜(제야)의 흥겨움을 더해주는 船上 파티장면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가 모린 맥거번의 「The Morning After」이다.
87위:라스트 모히칸-「The Last Of The Mohicans」(연주)
[87위] 라스트모히칸-The Last Of The Mohicans[뮤직]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의 소설을 현대적으로 再해석해 영상으로 옮겼다. 인 디언과 친밀하게 지내는 사냥꾼 호크아이(다니엘 데이 루이스 扮)와 영국 장교의 딸인 코라(마델린 스토 扮)의 애절한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배경음악은 트레버 존스와 랜디 에델만 등 두 명이 전후반부를 각각 맡아 작곡했다는 특이한 기록을 세웠다. 오프닝에서 들려오는 다소 경쾌하고 가 벼운 느낌을 주는 연주곡은 랜디 에델만이 맡았고 후반부 비극으로 치닫고 있는 두 주인공의 처지를 대변해 주듯 웅장한 관현악풍의 가락은 트레버 존스의 음악적 스타일을 엿보게 해주는 배경곡이다.
88위:하이 눈-텍스 리터의 「Do Not Forsake Me, Oh! My Darling」(연주)
[88위] Do Not Forsake Me, Oh! My Darling[뮤직] 서부극의 고전 중의 하나. 겁에 질린 마을 사람들의 철저한 무관심속에서 흉악한 악당들과 홀로 대결을 펼쳐 정의가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보안관의 활약상을 담았다. 작곡자 디미트리 티옴킨은 앨프리드 히치콕 감독과 콤비를 이뤄 「다이알 M을 돌려라」 「나는 고백한다」 등의 배경음악을 담당한 주역이다. 그가 작곡한 테마 음악에 가사를 붙여 텍스 리터가 「Do Not Forsake Me, Oh! My Darling」을 불러주고 있다.
89위:페노미넌-에릭 클랩튼의 「Change The World」[가사]
[89위] 페노미넌-Change The World[뮤직] 존 터틀타웁 감독은 열대 국가인 아프리카 자메이카 출신 운동 선수들이 동 계 올림픽에 참가해 해프닝을 벌인다는 「쿨 러닝」에서 지미 클리프의 레 게송 「I Can See Clearly Now」를 수록해 음악적 감각을 발휘한 연출가이다. 「페노미넌」은 평범한 청년이 어느 날 벼락을 맞은 뒤 천재적인 능력을 발 휘해 마을의 여러 어려운 일을 해결한 뒤 죽어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라 스트에서 사망 1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추도 모임을 갖기 위 해 분주히 움직이는 장면에서 에릭 클랩튼의 「Change The World」가 흐른 다.이 곡은 1996년 8월17일자 빌보드 차트 5위에 올랐다.
90위:불의 전차-반젤리스의 「Chariots Of Fire」[가사]
[90위] 불의전차-Chariots Of Fire[뮤직] 1924년 파리 올림픽 금메달 주자인 에릭 리델과 해럴드 아브라함의 우정과 승부욕을 다루고 있다. 그리스 출신의 전자 음악 연주가인 반젤리스는 「 블레이드 러너」 「미싱」 등의 배경 음악을 맡아 영화 음악 애호가들에게 친숙해진 음악인. 안개가 가득한 새벽 공기를 가르면서 해변에서 연습하는 장면에 전자 음악의 묘미를 만끽시켜 주는 테마 음악이 흐른다.
91위:삼총사-브라이언 아담스·스팅·로드 스튜어트의 「All For Love」[가사]
[91위] 삼총사-All For Love[뮤직] 17세기 프랑스 루이 왕조 시대의 국왕 수비대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프랑스 의 大文豪 알렉산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타이틀곡은 삼총 사들이 모든 열정을 다해 왕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곡인데 브라 이언 아담스, 스팅, 로드 스튜어트 등 쟁쟁한 팝가수들이 트리오로 불렀다 는 점 때문에 발표 당시 상당한 관심을 끌었고 1994년 1월22일자 빌보드 차 트의 톱을 차지했다.
92위:트레인스포팅-루 리드의 「Perfect Day」[가사]
[92위] 트레인스포팅-Perfect Day[뮤직] 신세대들의 일탈된 심리를 차분히 묘사해 全세계 극장가에 영국 영화 붐을 불러 일으켰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뒷골목. 이완 맥그리거가 추격을 당 하자 전력을 다해 도망가는 오프닝 장면에서 탬버린과 드럼 소리가 일품인 「Lust For Life」가 흐르고 있다. 쇼핑 센터를 턴 뒤 훈방 조치되는 이완 맥그리거. 그가 집으로 귀가한 뒤 마약을 맞고 정신이 몽롱해졌을 때 루 리드의 「Perfect Day」가 사용됐다. 이어 약을 찾기 위해 변기 속을 뒤지 다 빠져 남태평양의 푸른 해안에서 헤엄 치는 것으로 바뀌는 장면에서 이 영화는 찬사를 받았다. 이 장면에서는 브라이언 이노의 「Deep Blue Day」 가 사용됐다.
93위:유 라이트 업 마이 라이프-데비 분의 「You Light Up My Life」[가사]
[93위] You Light Up My Life[뮤직] TV 코미디언인 부친의 영향으로 연예가 지망 소녀가 가수로 성공하지만 대신 失戀의 아픔을 당한다. 유명 인사가 된 애인에게 부담을 느껴 떠나간 첫 사랑을 못잊어 하면서 부르는 노래가 데비 분의 「You Light Up My Life」 이다. 영화 내용보다는 주제곡 때문에 더욱 유명세를 얻었다. 팻 분의 딸인 데비 분의 최고 히트작이 된 이 주제가는 빌보드 차트에서 1 977년 9월 3일부터 무려 10주간 1위를 차지, 1970년대 최고의 히트 곡으로 기록됐다.
94위:부메랑-보이즈 투 맨의 「End of The Road」[가사]
[94위] 부메랑-End of The Road[뮤직] 바람둥이 광고 대행사 직원 에디 머피가 자신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 낀 여성(할 베리 扮)을 만나지만 그보다 한 수 위의 플레이 걸인 그녀로부 터 보기 좋게 퇴짜를 맞는다. 플레이보이의 가련한 처지를 흑인 4인조 아카 펠라 그룹인 보이즈 투 맨이 「End Of The Road」로 동정을 보내고 있다.이 노래는 빌보드 팝차트에서 13주간 1위를 차지, 영화 「보디가드」가 발표 되기 이전 최장수 히트 영화음악으로 기록됐다.
95위:노킹 온 헤븐스 도어-밥 딜런의 「Knockin’ on Heaven’s Door」[가사]
[95위] 노킹온헤븐스도어-Knockin’ on Heaven’s Door[뮤직] 머리에 종양이 자라고 있는 사나이(틸 슈바이거 扮)와 골수암 환자(얀 요세 프리퍼스 扮)가 「천국의 주제는 하나야, 바로 바다(海)지!」라며 평생 마 지막으로 바다를 보기 위해 여정을 떠난다. 여러 해프닝 끝에 푸른 해변가 에 도착한 뒤 테킬라를 마시다 두 사람은 병세가 악화돼 바다에 쓰러진다. 이들의 모습을 뒤로 하고 밥 딜런의 名曲을 독일 록그룹 셀리그가 편곡시 킨 「Knockin’ on Heaven’s Door」가 흐른다. 가사를 음미하면 한층 더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
96위:시스터 액트-우피 골드버그의 「I will Follow Him」[가사]
[96위] 시스터액트-I will Follow Him[뮤직] 암흑가 갱단이 벌인 살인 현장을 목격한 마피아 情婦(정부)이자 3류 스탠드 바 가수인 우피 골드버그. 갱들이 목격자인 그녀마저 처지하려고 하자 피신 을 시도하다 교회로 은둔한 뒤 성가대원으로 변장해 위기를 모면한다. 가짜 수녀로 온갖 해프닝을 벌이는 우피 골드버그가 한껏 폼을 내면서 부르는 경쾌한 곡이 「I Will Follow Him」. 이 곡은 애초 프랑스의 샹송 「Patri ot」를 영어로 번안한 곡이다. 팝계에서는 1963년 페기 리가 처음 취입해 이해 3월23일부터 4주간 톱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97위:007 포 유어 아이즈 온리-시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가사]
[97위] 007-For your eyes only(포유어아이즈온리)[뮤직] 20세기 최장수 시리즈물인 007 제임스 본드 12부작. 스코틀랜드 출신의 시나 이스턴이 동명 주제곡을 불렀다. 제임스 본드 테마곡은 팝가수라면 한 번쯤은 꼭 불러보고 싶어한다. 이를 입증시켜 주듯이 역대 주제곡 중 「뷰 투 어 킬」의 동명 주제곡을 듀 란 듀란이 불러 1985년 5월18일자 톱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나를 사랑한 스파이」-칼리 사이몬, 「리빙 데이라이트」-아하, 「선더볼 작전」-톰 존 스, 「골드 핑거」-셜리 배시 그리고 최근작인 「언리미티드」-세릴 크로 등 당대 내로라 하는 톱 가수들이 주제곡을 불러 본드 시리즈의 대중적인 관심을 높여주는 데 일조했다.
98위:그리스-존 트래볼타 & 올리비아 뉴튼 존의 「You’re The one That I Want」[가사]
[98위] 그리스-You’re The one That I Want[뮤직] 1972년부터 장기 공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극화했다. 1950년대 말 캘리포니아의 한 고등학교가 배경이다. 대니(존 트래볼타 扮)와 샌디(올리비아 뉴튼 존 扮)가 여름 해변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불량기 어린 차자가 두 사람 사이를 방해해 오해가 생기지만 다시 결합하게 된다. 파티장에서 흘러나오는 흥겨운 록큰롤 선율이 혈기 넘치는 고등학생들의 풍 경을 엿보게 해주었다. 타이틀곡인 「Grease」는 프랭크 밸리가 불러 1978 년 5월27일자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존 트래볼타와 올리비아 뉴 튼 존이 듀엣으로 불러준 「You’re The one That I Want」 「Summer Nigh t」 등이 빅히트를 기록했다.
99위:아마게돈-에어로 스미스의 「I Don’t Want To Miss A Thing」[가사]
[99위] 아마겟돈-I dont want to miss a thing[뮤직] 텍사스州 크기만한 소행성이 지구로 돌진해 온다는 소식을 듣자 미국 우주 항공국(NASA)에서는 석유 굴착 기술자들로 구성된 외인 부대를 파견해 이를 저지시킨다. 록계의 거물로 평가받고 있는 에어로 스미스가, 임무를 완수하고 당당히 귀 환하는 외인 부대 모습을 보여주는 마지막 장면에서 「I Don’t Want To M iss A Thing」을 들려주고 있다.이들 그룹의 1978년 히트곡인 「Come Toge ther」도 삽입됐다.
100위:파리넬리-헨델의 「울게 하소서」[가사]
[100위] 파리넬리-울게하소서[뮤직] 18세기 나폴리의 오페라 무대. 거세된 카스트라토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 듯 구슬픈 노래를 들려준다. 자신의 약혼자를 형에게 빼앗긴 심정을 헨델의 오페라 「리날로」 중 「울게 하소서」가 대변해 주고 있다. 컴퓨터 합성 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을 완벽하게 재현시켰다는 칭송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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