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창작글

편지 1- jb

달빛그림자 2009. 2. 3. 06:37
 


                              편지 1- haneulnala

사랑하는 당신이여

밤은 소리 없이 가고

새벽으로 찾아와 나를 깨웁니다.

 

당신 그리워하는 마음

둘 곳 몰라 애처롭기 짝이 없고

  창 밖은 아직도 캄캄하기만 한데

마음은 바삐 당신을 찾아 나섭니다.

 

잠 자리는 편안 했는지요? 

숙면을 해야

아침에 일어나면 몸과 마음이 개운한데

걱정이 많이 되는 건

곁에 있으면 어떻게라도 해보련만 그럴 수 없음이

나를 더욱 답답하게 하고

가슴 아프게 합니다.

 

더러는  

마음 편안하게 생각도 하고

명상을 하듯 한번쯤은 그렇게 해 보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겁니다

창 밖이 밝아오네요

당신도 일상의 시작으로

많이 분주하겠구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늘 그래왔듯이

나는 오늘도 당신 곁에 있을 겁니다.

사랑합니다! 

- j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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