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꿈나라 여행이 되셨는지요 사랑스런 당신은 목소리로 내 곁에 와있었네요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몰라요 밤이 새도록 당신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당신 체온을 느끼고 싶어 당신을 품에 앉고 꿈속으로 들어왔지요 그리고 쌔근히 잠든 당신을 바라보며 나도 이내 당신 품속으로 들어 갔답니다 따뜻하고 향내 나는 당신 품에서 그렇게 밤을 보내고 밝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거랍니다 당신은요? 당신도 나와 같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당신을 많이 많이 사랑할거라는 당신이 많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할거라는 약속을 떠오르는 해님에게 해 봅니다 그리고 당신 곁에는 늘 내가 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한 해의 마지막 날에 묵은 해를 보내며 사랑에 편지를 당신에게 보냅니다
08.12.31 -jb- 흐르는 곡/김수곤-님을 위해 핀꽃.m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