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창작글

話頭 "지랄"/jb

달빛그림자 2008. 7. 2. 22:22
 

      話頭 "지랄" /글; 하늘나라 지랄같은 世上 그 거리에는 지랄같은 일들이 亂舞하고 무너져 내리는 지랄같은 마음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지랄하는 거리엔 지랄하는 肉身들이 어기적 거리며 지랄나게 살아가고 있다 어둠은 지랄같은 世上을 삼키려는 듯 내려 新作路를 뒤덮고 지랄같은 靈肉들은 제 속내를 갉아 먹는다 스믈거리는 지랄같은 거리에는 온통 制服 입은 人間들의 바쁜 움직임만이 全部인 듯 싶고 穩全한 모습은 세종문화회관 앞 거리 어디에도 없는 듯 하다 지랄같은 날 親舊 出版社 開業式이 있었다 繁昌하고 좋은 冊만 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랄을 해봤다 새벽 가까운 時間에 親舊들과 헤어지는 것이 마지막 지랄이 되기를 祈禱해 보지만 별도 보이지 않는 빈 하늘을 바라보며 그냥 별을 찿는 생 지랄을 또 부려봤다 바보처럼 오늘 모임의 話頭를 되씹으며...
        08.07.01세종문화회관 앞에서 淨碧 x-text/html; charset=EUC-KR" style="width: 0px; height: 0px;" autostart="true" loop="true" showstatusbar="1" volum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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