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음악과 글

그대가 좋아하던 날

달빛그림자 2008. 7. 23. 12:56
 

 

 

 


비 내리는 날.. 그대가 좋아했던 날..

 


오늘도 비가 내리지만..

 

 기뻐하는 그대는 옆에 없네요..

 
괜시리 눈물이 나와 그 비를 맞으러 갑니다

  

 

 

 


빗물에 섞여 떨어지는 눈물이

 

 그대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면서


내 그리움 빗물에 흘려 보냅니다

  

 

 


이제 더이상 울 수가 없네요..


이 비도 이제 그치려고 하니까요

 

내 눈물도 이제 그쳐야 겠죠..


혹시나 그대가있는 그 곳에도 비가 내린다면


그 비는 저의 눈물입니다..


더이상 그리워 할수만 없는마음

 

그래도 이비는 저의 그리움 입니다...

  


 


지금..그대도 이 비를 맞고 있나요..


이 빗물에 그대의 그리움

 

저에게 흘려 보내고 있나요


혹시라도 그러하시면 그러지 마세요


그대가 좋아했던 이 비를 슬프게 하지마세요


그대가 좋아했던 이 비에 기쁨을 담아 보내세요..

 


  


이제 마음의 말,, 전해야 겠군요


비가 내리는 날

 

당신의 곁에 잠시나마 있을 수 다면

 

행복할거라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알수 없는 이불안함

  

 행복해야 할 당신..


창문으로 떨어지는

 

 이 빗방울에 내 마음 실어 보내드립니다


밤새안녕했는지~~ 그리고 행복한 하루되기를~~

  

                                                    
  2008.5.28 내리는 날에 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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