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창작글

그리움1-jb

달빛그림자 2008. 12. 12. 10:31

      그리움1-haneulnala

       

      어둠이 조금씩 물러서는

      조금은 이른 아침입니다

      나는 잠에서 깨어나

      나의 사랑하는 이쁜 그대에게

      달콤한 입맞춤으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그래도 여느 날 보다는 포근한 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이쁜 마음을 가슴 가득 품어 앉고

      하나 둘 별을 세며 잠을 청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루가 시작되고

      그 하루가 저물면

      조금은 잊혀지기도 하련만은

      폭포에 함몰하는 파수의 아픔처럼

      새록새록 그리움은 더욱 커져 갑니다

      사진으로,

      목소리로는

      참아내기 어렵습니다.

      그냥 바라보기만이라도 해야 되겠습니다

      손이라도 잡아

      체온이라도 고이 가지고 와야겠습니다

      이렇듯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하루의 아침을 시작 합니다.

      매일 매일이어도 행복 할 것입니다...

       

      08.04.29 새벽에 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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