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천 (淸 天) / 글 : 淨 碧
터질듯 부풀은
푸른 하늘은
먼 길따라 가버린 동심의 여울이오
갈 시간에
맴도는 하늘이란
작은 몸
눈 속에 연못이라오
행여나 보심은
마음 일세라
가고 오는 정이야
엊그제이리니
이 날에
지리함은
연정의 소품이오
한나절
맴도는 밝은 햇님은
줄지어 걸어가는
하늘님의 발자욱 일게요
78.09.21 서울 미아리에서 jb
청 천 (淸 天) / 글 : 淨 碧
터질듯 부풀은
푸른 하늘은
먼 길따라 가버린 동심의 여울이오
갈 시간에
맴도는 하늘이란
작은 몸
눈 속에 연못이라오
행여나 보심은
마음 일세라
가고 오는 정이야
엊그제이리니
이 날에
지리함은
연정의 소품이오
한나절
맴도는 밝은 햇님은
줄지어 걸어가는
하늘님의 발자욱 일게요
78.09.21 서울 미아리에서 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