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음이 서로 지쳐 있을 때/jb ** 우리 마음이 서로 지쳐 있을때 ** 서로 마음 든든한 사람이 되고 때때로 힘겨운 인생의 무게로 하여 속마음 마저 막막할 때 우리 서로 위안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에는 조건이 따른다지만 우리의 바램은 지극히 작은 것이게 하고 그리하여 더주고 덜 받음에 섭섭해 말.. [글]/창작글 2008.07.30
日常/jb 日常 / 글 : 淨 碧 바람은 자고 世上은 어둠으로 물들어 길가에 늘어선 가로등 아스라이 불빛을 내뿜고 지나치는 무수無數한 영육靈肉 그저 잊혀지고야 말 상념想念들의 일상日常에 매달리어 어기적거리는 살덩어리를 지고 서서 늘상 그러했듯이 또 하루를 보낸다 05.04.19 -jb- [글]/창작글 2008.07.29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jb-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 [글]/창작글 2008.07.29
하늘빛 편지-jb ys 하늘빛 편지 흐리고 아름다운 날에는 하늘빛 편지를 쓴다 맑은 커피에 프림 한 스푼을 넣고 하늘이 흐려 우울한 날에는 쪽빛 편지를 쓴다 받아 줄 이 누구라도 좋다 짧은 안부에 그리움을 삭힐 수있는 한 줄의 사연에 서로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친구라면 족하다 비록 내 사연이 짧다해도 긴 여운으로.. [글]/창작글 2008.07.25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jb 비가 오면 생각나는 사람 비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 속에 종일 그리움의 물줄기 되어 흐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깊은 골수를 깨듯 온 종일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녀 두 눈 가득 눈물로 채우게 하는 그런 사람 입니다. 같이 있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산 없이 걸어도 행복해 하던 사람이었는데.. 장미꽃 한.. [글]/창작글 2008.07.25
회색빛 가득한 날에-jb 회색빛 가득한 날에 ys 잿빛 하늘에 하얀 구름 한점이 그리운 오후... 나른한 몸을 달래려 갈색 커피한잔으로 물들여 본다.. 그래두 마음은 착 가라앉아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 몸은 나태하게 카페만 서성거리고 있다 가을은 아직 멀었는데.. 벌써 가을을 타는지.... 08.07.23. ys 박완규/약속 [글]/창작글 2008.07.25
내 마음에 심어버린...-jb- 내 마음에 심어버린... 어느날 조금씩 사랑으로 깊숙히 들어오던 당신 이유도 없이 그냥 좋아서 그 사랑을 조심스럽게 내 마음 깊이 심고 말았습니다 보고 싶을 때 볼수있고 마음껏 불러보고 싶을 때 마음으로 부를 수 있는 소중한 사랑의 이름 그리움이란 하나의 단어로 내 마음 깊이 심고 말았습니다.. [글]/창작글 2008.07.24
그대 곁에 가고 싶다-jb- ys 그대 곁에 가고 싶다 창밖엔 조용히 어둠이 내리고 어둠을 헤집고 그대를 겨워하는 그리움이 내 창가를 두드리네요 보고싶어서.. 궁금해서 그대의 소식이 바람소리, 파도소리처럼 가늘게 들리다, 끊겼다를... 내 창가에 노래로 마음을 열고 들어오네요 그렇게 볼 수 없었던.. 열흘이 천년의 인고 인.. [글]/창작글 2008.07.24
비오는 날-jb- 비오는 날 비는 오는데... 이제 일까 저제 일까 기다림만 키우다 빗소리 따라 왔을 흔적 찾아 창가로 디밀어 보는 얼굴 작은 창문에 빗님이 떨구는 파란 나뭇잎 하나 그대가 두고 간 마음인가 아스라히 추억해 보는 지난 시간들... 그리운 그날의 생각들이 아득하고 슬퍼 막막하게 홀로 비되어 내리는 .. [글]/창작글 2008.07.24
소망-jb 소 망 살아감에 있어 무슨 욕심이 이리도 많은지... 하루 하루의 반성들이 끓이질 않고 살면서 무슨 고뇌가 이리 많은지... 하나 얻으면 두개 잃은듯 새로운 욕망에 다른이의 가슴을 베고 깊은 마음 베풀어 기뻐하는 마음보다 내 명예 내 재물 지키기에 목숨을 겁니다. 우리 삶의 올바른 가치는 언제부.. [글]/창작글 2008.07.24